설 명절,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와 KTX·SRT 할인으로 교통비 절감!
2025년 설 연휴 기간, 정부가 국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교통 혜택과 특별대책을 마련했습니다.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로 운영되고, KTX·SRT를 포함한 대중교통 할인과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됩니다. 이번 설 명절 동안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,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1.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와 교통 혼잡 완화 대책
설 연휴 전날인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.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구간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. 정부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요 정체 구간을 관리하고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.
고속도로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경부선 양재∼신탄진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4시간 연장해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합니다. 또한, 경부선 판교∼신갈 등 234개 구간의 혼잡 예상 지역을 미리 공지하고, 갓길차로 운영 및 우회도로 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. 도로 전광판(VMS)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도 제공해 귀성·귀경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.
2. KTX·SRT 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
이번 설 연휴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KTX와 SRT가 역귀성 운임의 30~40%를 할인합니다. 가족 단위 이용객은 15%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, 철도 여행상품을 이용할 경우 일부 노선에서는 반값 할인도 적용됩니다.
또한, KTX 승객들을 위한 '짐 배송 서비스'가 제공되어, 도착지까지 짐을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. 모바일 앱을 통해 열차 위치와 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, 주차 요금을 사전에 정산하는 서비스도 운영됩니다.
교통약자를 위해 사전예매 기간을 별도로 지정하고 좌석의 20%를 우선 배정합니다. 장애인 승객을 위한 안내 도우미가 배치되고, 인천공항에서는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를 운영해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.
3. 편의시설 확충과 실시간 정보 제공
휴게소와 주유소 등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됩니다. 설 연휴 전후로 주요 휴게소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이용객 분산을 유도하며, 지난해 이후 새로 신설된 졸음쉼터와 화장실도 이용 가능해졌습니다. 휴게소 내 안내 인력 배치로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도 최소화합니다.
특히, 연안여객터미널은 드론과 SNS를 활용해 혼잡 상황과 대기 인원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,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로 운항 정보, 시간표, 요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여행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.
2025년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은 국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.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, KTX·SRT 할인, 편의시설 확충은 모두 교통비 부담 완화와 이동의 편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. 설 연휴 동안 정부가 제공하는 교통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, 안전운전에 유의하여 편안한 귀성·귀경길이 되시길 바랍니다. 😊